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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NH농협 2013-2014
V-리그에서의 활약상2014/04/11by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1승 9패,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남자프로배구단
아쉬움 속에서 새로운 승리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4 3, 뜨거웠던 NH농협 2013-2014 V-리그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이 시즌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왔습니다. 공격력을 보강하고 멋진 활약을 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6개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배구 명가 재건의 꿈을 위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팀의 우승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연고지 충남 천안에 약 280억 원을 들여 복합 베이스캠프인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를 건립했습니다. 훈련과 재활, 개인생활까지, 배구에 필요한 모든 것이 한 곳에 모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선수들이 연습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올인원 트레이닝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을 갖춘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 올인원 트레이닝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을 갖춘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사령탑도 새롭게 교체했습니다. 2006년부터 오랜 기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맡았던 김호철 감독이 2년 만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프로배구의 강자, 삼성화재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던 김호철 감독에게 큰 기대가 걸렸습니다.


2년 만에 친정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돌아온 김호철 감독
| 2년 만에 친정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돌아온 김호철 감독

전력 보강도 이루어졌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 받던 리베로를 보강하기 위해 라이벌인 삼성화재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베테랑, 여오현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공격수로 평가 받는 콜롬비아 출신 리버맨 아가메즈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최태웅, 권영민, 문성민, 최민호 등 기존 멤버들도 든든하게 자리를 지켰습니다.

확 달라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결국 2013 7월에는 국내 선수들로만 치러진 2013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실을 일궜습니다. 3년 만에 들어올린 우승컵은 팬들의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4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4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의 시작, 우승을 향한 도약

컵 대회 우승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기분좋게 2013-2014 NH농협 V-리그의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시작부터 큰 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토종 거포문성민 선수의 부상이었습니다. 2013 6월에 열린 월드리그 일본전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문성민은 시즌이 시작되고도 한참 지난 12월 말이 되서야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악재 속에서도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압박했고, 3라운드에서는 마침내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기 리그를 1위로 마쳤습니다.


전반기 리그 1위
| 악재 속에서도 전반기 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에도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 1위 자리를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2014 3 9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사실상 정규리그 결승전이나 다름없던 이날 경기에서 1세트를 먼저 얻고도 1-3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이번 시즌 가장 아쉬운 경기로 이날 경기를 꼽으며선수들이 그날 경기에서 패하고 허탈감에 빠졌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호철 감독은 빠르게 팀 분위기를 수습해 대한항공과의 3 2승 플레이오프를 단 두 경기만에 끝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맞이해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 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맞이해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부상의 아픔과 우승의 아쉬움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했지만 악재는 남아있었습니다. 대한항공과의 1차전에서 센터 윤봉우의 왼손이 찢어졌습니다. 6바늘이나 꿰맸지만 아프다고 쉴 수 없었기에 결국 실밥을 빼지도 않은 상태에서 챔피언 결정전까지 모두 소화해야 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블로킹 부문 2위에 올랐던 윤봉우의 부상이 없었다면 더 큰 활약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014 3 28일에 열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2009-2010 시즌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손꼽아 기다려온 순간이었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아가메즈 선수가 아쉽게도 1세트만에 왼쪽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핸디캡 속에서 1차전을 승리했지만, 2, 3차전에서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좋은 전력을 보였지만 고비마다 주력 멤버가 부상을 당해 아쉬운 마무리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수보다 팬들의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결국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3년만의 컵 대회 우승, 4년만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성과는 다음시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새로운 비상을 기대하게 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의지는 꺼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힘찬 행보, 현대차그룹 스포츠단 블로그열정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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