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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상징, 유니폼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유니폼 전격 분석!2016/05/26by 현대자동차그룹

승리의 염원을 담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유니폼을 소개합니다

KIA타이거즈 유니폼이 놓인 모습
l 유니폼에 그려진 선 하나에도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유니폼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스포츠단 유니폼은 과학이자 마케팅 수단이며 디자인의 각축장입니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기능적으로 무장되어야 하죠. 또한, 입는 순간 선수는 물론 경기장에 모인 팬 모두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주어야 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적 완성도도 높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고루 갖춰,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마음을 빼앗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유니폼을 소개합니다.



용감한 호랑이의 자부심과 정통성, 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 선수가 타격하는 모습
l KIA타이거즈 유니폼은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의 자부심과 정통성을 계승하고,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를 이끄는 선도 구단으로서의 자신감을 담았습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2012년, 현재 유니폼으로 변신을 꾀했습니다. KIA레드 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상의 소매에는 기아차의 디자인 코드와 전사의 어깨 갑옷, 호랑이 무늬 패턴을 형상화해 역동성과 용맹성을 담고자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의는 V-넥 셔츠형에서 U-넥 버튼형으로 변경해 착용감 개선은 물론 탈·착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의는 KIA레드 컬러의 두 줄 스트라이프를 넣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한편, 야구 선수들의 유니폼 대부분은 종아리 뒷면이 앞면과 달리 푹신하게 처리되어 있는데요. 슬라이딩할 때 충격을 없애주기 위한 것으로 덕분에 선수들은 과감하게 슬라이딩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종범에 대한 경의를 표하다!
지난 2012년 5월 26일, KIA타이거즈의 레전드였던 이종범 선수의 은퇴식 유니폼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KIA타이거즈 모든 선수들은 이종범 선수의 백넘버 7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이날 경기를 함께했습니다. 그라운드에 9명의 이종범이, 덕아웃에도 수많은 이종범이 가득했죠. 한국 프로야구에 전설로 남을 이종범 선수에 대한 경의와 그의 뜻을 이어받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벤트였습니다.



농구 본좌의 강인함과 역동성, 울산모비스피버스

현대모비스 선수가 슛을 시도하는 모습
l 농구는 강인한 파워와 역동적인 스피드가 강조된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양 팀 각각 5명의 선수는 1쿼터 10분씩 총 4쿼터 동안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승리를 향한 각축전을 벌입니다. 공수 전환이 숨 가쁘게 진행되다 보니 경기 내내 박진감이 넘치죠

울산모비스피버스는 파워와 스피드를 고루 갖춘 명문 구단으로 꼽힙니다. 2015~2016 정규리그 준우승을 거두었으며 각각 6회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한국 프로농구 사상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4회의 최다 통합우승을 거머쥔 불패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유니폼에는 이러한 우승팀의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납니다. 모비스레드를 메인 컬러로 하고 블랙을 서브 컬러로 해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했습니다. 유니폼 상·하의 옆면에 자동차라인 및 전장부품 전선라인을 형상화해 현대모비스와의 연계성을 극대화했죠. 또한, 통풍과 건조가 잘 되며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이 운동하는 내내 불편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위대한 유산을 발전시키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문성민 선수가 공을 치려는 모습
l 유니폼은 단순히 경기만을 위해 착용하는 의상은 아닙니다. 때로는 팬들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요소로도 활용됩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이름의 의미를 그대로 유니폼에 담았습니다. 블랙은 하늘을 걷는 사람들을, 화이트는 구름을, 블루는 하늘을 상징하며, 이 세 가지 색상을 홈 경기와 원정 경기 상·하의에 각각 반영해 조화를 꾀했습니다. 특히 기존 아이덴티티 컬러였던 블루는 원정 경기 상의에 채도를 높여 적용해 좀 더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배구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1980년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우승을 상징했던 화이트 컬러에 현재의 구단 상징인 블루 컬러의 조화를 강조했는데요. 과거의 유산을 계승·발전하면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거죠. 또한, 컬러의 대비를 통해 코트 내에서 선수들이 더욱 부각되고 단합되어 보이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홈 경기와 원정 경기, 유니폼 컬러가 다른 이유?
보통 프로 스포츠의 경우, 홈 경기와 원정 경기의 유니폼 컬러가 다릅니다. 이 컬러로 홈 팀과 원정팀을 멀리서도 구분하게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홈 팀은 흰색 유니폼을 입고 원정팀이 원색 유니폼을 입습니다. 이는 원정팀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합니다. 원정팀은 이동 거리도 있고 제반 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유니폼 세탁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이런 불편함이 거의 없어졌지만, 예전부터 내려온 아름다운 스포츠맨 정신의 하나로 생각해볼 수 있겠죠?



아름다운 카리스마, 현대건설 배구단

현대건설 배구단이 서로 격려하고 있는 모습
l 현대건설 배구단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1977년 창단한 이래 한국 여자배구를 이끄는 주축으로 2009~2010년 정규리그 우승, 2010~2011년 통합우승, 2011~2012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15~2016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화려한 전적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죠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고 있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현재 유니폼은 지난 2014~2015 시즌, 엠블럼 리뉴얼에 맞추어 변경했습니다. 구단 상징인 블루와 그린 컬러의 대비를 강조한 점을 주목할 만한데요. 메인 컬러인 블루는 타 구단에 비해 다소 어둡다고 할 수 있지만, 경기장의 조명을 받으면 강하게 발색돼 입체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몸통 절개라인을 유기적으로 커팅해 여성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여자 배구단 유니폼은 다른 스포츠 유니폼에 비해 몸에 꼭 맞아 선수들이 다소 불편할 때도 있는데 현대건설 배구단은 컬러나 라인 등 선수들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이런 불만을 최소화했습니다. 팬들 역시 경기장에서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선수들의 모습에 호응이 뜨겁습니다.



글.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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