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WRC와 럭비, 양궁, 골프로 만나보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의 명승부2016/06/09by 현대자동차그룹

끝없는 연습과 정신 집중이 만들어내는 짜릿한 반격.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이 명승부를 만들어내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WRC 경기 중 i20 랠리카가 코너를 도는 모습
l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소개합니다



스포츠의 매력은 변화무쌍함에 있습니다. 팽팽하던 무승부를 경기종료 1분 전에 승리로 반전시키는가 하면, 약체로 평가되던 만년 꼴찌팀이 강팀의 코를 납작하게 하는 일도 스포츠에선 가능합니다. 이런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드는 비결은 바로 값진 땀에 있는데요. 노력하지 않고 연습하지 않은 이에게 역전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과 선수들이 만든, 손에 땀을 쥐는 감동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시련을 딛고 반전의 기회를 만들다, 현대모터스포츠팀

현대모터스포츠팀 선수들이 하이파이브하는 모습
l 이번 우승은 현대모터스포츠팀이 시련과 역경을 딛고 반전을 모색하는 강팀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대모터스포츠팀은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초반 순풍에 돛을 단 듯했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와 티에리 누빌이 개인 3위, 스웨덴 랠리에서 헤이든 패든이 개인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1월과 2월 열린 두 경기에서 2회 연속 포디움을 차지했죠. 그리고 3월 진행된 멕시코 랠리에서 현대모터스포츠팀은 3회 연속 포디엄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셋째 날 경기에서 티에리 누빌이 종료 3km를 앞두고 충돌 사고를 겪어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멕시코 랠리에서의 i20 WRC 랠리카 모습
l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초반부터 착실히 스테이지를 점령해나가며 상대와의 거리를 벌려 경기 운영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멕시코 랠리는 다니 소르도가 4위에 그치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실망하지 않았죠. 차량을 정비하고, 퍼포먼스를 다듬으며 4월 아르헨티나 랠리에서의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자갈이 많아 험하기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현대모터스포츠팀은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 꾸준히 리드했고, 끈질기게 상대를 압박해 결국 제조사 부문 1위와 헤이든 패든의 개인 1위라는 올 시즌 첫 동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첫 승을 향한 인고의 담금질,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훈련하는 모습
l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럭비 유망주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 12월 15일 럭비단을 창단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공식 첫 대회 출전일은 오는 7월 1일입니다. 국내 최강의 ‘7인제 럭비팀’을 가리는 ‘2016 전국7인제 럭비선수권대회’가 7월 1일과 2일,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홈구장인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죠. 현재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멋진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개인기, 기본 기술 및 부분 전술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체력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6월 중순부터는 대학팀과 합동훈련 및 연습 게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인데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이기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럭비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값진 구슬땀을 흘립니다.



위기 뒤에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현대제철 양궁단 구본찬 선수

구본찬 선수가 활시위를 당긴 모습
l 구본찬 선수는 지난 5월 16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막을 내린 ‘2016 현대양궁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및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해 기쁜 소식을 안겨주었죠

우리나라 양궁은 세계 최강이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국내 선발전을 통과하는 게 더 바늘구멍이라고 하는데요. 구본찬 선수 역시 실력이 비슷비슷한 선수들 사이에서 보통 6회 이상 이루어지는 평가전을 매회 실수 없이 마무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대제철 양궁단 선배인 오진혁 선수의 조언을 받으며 어려운 순간들을 극복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됐습니다.

활시위를 당긴 채 집중한 구본찬 선수의 옆모습
l 위기 뒤에는 기회가, 간절함 뒤에는 승리가 찾아오는데요. 올 하반기 구본찬 선수의 승승장구를 기대해봅니다

지난 2011년 구본찬 선수는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특기생으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어이없는 등록 실수로 입학이 취소되고 말았죠. 양궁은 감각 운동이라 조금이라도 쉬면 경기력에서 차이를 가져오는데요. 더구나 소속팀이 없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도 없어 그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현대제철 양궁단 장영술 감독의 도움으로 경북양궁협회 선수로 활동할 수 있게 됐고 실업팀 선수들과 경쟁하게 됐습니다.

여기서 그는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실업팀의 벽은 너무 높았고 자신의 한계를 직시하게 된 것이죠. 이후 그의 태도는 달라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양궁을 해왔던 터라 가끔은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으로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타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를 계기로 매 순간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간절하게 임하게 됐죠. 그러자 아시아선수권대회, 양궁월드컵 등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첫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다, 현대제철 최진호 선수

최진호 선수가 퍼팅하고 나서 멀리 보는 모습
l 최근 남자프로골프(KPGA)는 ‘30대 아빠 골퍼’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심에 현대제철에서 후원하는 최진호 선수가 있죠

20대 초반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프로골프(KLPGA)와는 사뭇 다르게 남자프로골프(KPGA)는 ‘30대 아빠 골퍼’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심에 현대제철에서 후원하는 최진호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2016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첫 시합을 기분 좋게 시작한 것인데요.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1년 만의 반가운 소식입니다.

사실 최진호 선수에게 SK텔레콤 오픈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2년의 군 복무 후 투어 복귀 첫 대회인 데다가 값진 우승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이죠. 당시 경기는 초반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오픈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7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비로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전까지 이글 1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 있었는데 이 퍼팅을 성공시키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상대 선수를 1타 차로 제쳤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는 승부였죠.

골프채를 잡고 퍼팅하는 최진호 선수
l 올해 최진호 선수에겐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지난겨울 퍼팅과 숏 게임, 비거리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이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이 있기까지 그의 고민은 깊었습니다. 두 시즌을 쉰 만큼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죠. 그는 조급해하지 않고 골프를 시작했던 첫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보다는 ‘반드시 해야 할 것’에 집중했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목표만 바라보고 우직하게 나아갔습니다.

올해 최진호 선수에겐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지난겨울 퍼팅과 숏 게임, 비거리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기대하는데요. 특히 이번 KPGA 코리안투어는 현대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제도를 통해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포인트 랭킹 1위가 바로 최진호 선수입니다. 시즌이 끝나는 순간, 최진호 선수의 한결같은 노력이 1위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기대해봅니다.



글. 이자인
사진. 김경록 벙커 스튜디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