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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배구단과 현대캐피탈 배구단
정규리그 우승으로 현대 천하를 열다2016/04/06by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배구단의 우승소식!
그들의 빛나는 승리의 여정을 살펴봤습니다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모습
l 현대건설 여자배구단과 현대캐피탈 남자배구단, 현대 천하를 연 남녀 배구단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시즌 내내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한 현대건설 여자배구단과 현대캐피탈 남자배구단이 각각 챔피언결정전과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승리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는데요. 현대천하를 연 남녀 배구단의 노력을 살펴봤습니다.



‘퍼펙트게임’으로 왕좌를 거머쥔 현대건설 배구단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의 손바닥 터치
l 끝까지 수비에 집중하며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둔 끝에 현대건설 배구단은 이번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지난 3월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IBK기업은행과의 3차전. 이미 2패를 거둔 IBK의 결의에 찬 플레이에 초반부터 한 치의 양보 없는 시소게임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 배구단의 플레이는 노련했습니다. 끝까지 수비에 집중하며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둔 끝에 현대건설 배구단은 이번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5년 만의 챔피언 탈환이자, 남녀 배구 경기를 통틀어 역대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초의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기까지는 난관도 많았습니다.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야 했고, 주 공격수인 양효진 선수는 허리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죠. 하지만 양철호 감독은 시즌 초부터 강조해온 ‘토털배구’로 난관을 정면돌파했습니다.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에밀리 선수
l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선전 속에 현대건설 배구단은 완전무결한 배구를 선보였습니다

한 명의 스타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팀원 모두가 공격에 가담하는 이러한 전략은 선수들과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며 오랜 기간 치밀하게 분석해온 양 감독이기에 가능한 발상이었습니다. 그런 노력에 국보급 센터인 양효진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챔피언결정전에서만 55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상과 슬럼프를 겪으며 고생했던 황연주 선수 역시 에밀리 선수와 함께 공격에 집중하며 노련한 토종 주포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베테랑 한유미 선수와 김세영 선수는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세터 염혜선 선수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팀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죠.




18연승으로 우승의 역사를 새로 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l 지난 3월 6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이하 스카이워커스)은 우리카드와의 경기를 3-0 승리로 마무리하며, 18연승의 대기록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 시즌 남다른 행보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 온 스카이워커스는 이번 우승으로 7년 만에 프로배구 정상 탈환에 성공했는데요. 무엇보다 지난해 4월 부임한 최태웅 감독의 ‘스피드 배구’가 빛을 발했습니다. 국내 프로배구 사상 최초 현역선수에서 감독으로 임명된 최 감독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배구를 기치로 내세웠습니다.

그가 내세운 슬로건은 ‘업템포(Up Tempo)1.0’. 특정 선수에 의존한 정적인 플레이 대신 전체적인 속도를 끌어올리며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스피드 배구를 뜻합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주전 세터 노재욱 선수의 부상으로 초반 성적에 부침이 있었으나 업템포 1.0이 본궤도에 오르고 여기에 ‘SW21’이라는 과학적인 전력 분석 프로그램까지 도입되면서 스카이워커스의 새로운 배구는 위력을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 선수
l 스카이워커스의 이번 우승은 한 개인의 역량보다는 팀 전체가 이룩한 결과라 의미가 큽니다

상대 팀 선수들은 스카이워커스의 공격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고, 다양한 공격 루트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 2단 공격을 하는 척하다가 속공을 연결하는 플레이나 리베로 여오현 선수가 뒤쪽에서 빠르게 토스를 연결하는 장면은 만화에서나 볼 법한 플레이였습니다. 최태웅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칭스태프는 선수단을 잘 이끌었고,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마음껏 실력을 펼쳐 보였습니다. 그 결과, 프로배구 하반기 18연승이라는 성과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글. 이영주 (현대건설 홍보실 과장),
정재훈 (현대캐피탈 홍보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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