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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선수들과 김기태 감독의
후반기 뒷심 비결 52015/08/26by KIA타이거즈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더니, KIA타이거즈의 후반기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확 달라진 KIA타이거즈, 비결이 뭘까요?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는 KIA타이거즈의 후반기 뒷심 비결은?
l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는 KIA타이거즈의 후반기 뒷심 비결은?



2015 프로야구가 시즌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놀라운 부분이 있다면 바로 후반기 시즌 KIA타이거즈의 성적인데요. 전반기에 살짝 주춤하는 모습이었던 KIA타이거즈가 후반기에는 17승 11패를 기록하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죠. KIA타이거즈는 탄탄해진 경기력을 바탕으로 5할 승률까지 도약하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들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IA타이거즈, 비결이 뭘까요?



하나,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시즌 초반의 불운

핵심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전반기 KIA타이거즈의 올 시즌은 불안해 보였습니다
l 핵심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전반기 KIA타이거즈의 올 시즌은 불안해 보였습니다

시즌 초반 기아타이거즈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 6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으나 나지완과 최희섭의 부진과 부상으로 팀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고 KIA타이거즈의 대표타자 이범호도 부진의 시간이 길었습니다. 더욱이 김주찬은 부상이 계속 반복되면서 걱정을 더하는 상황이었죠. 이런 문제들은 전반기 최약체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공격력으로 이어졌고 팀은 결국 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말았습니다.

후반기 들어 KIA타이거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l 후반기 들어 KIA타이거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드라마틱한 끝내기 승리 등 명승부를 펼치면서 KIA타이거즈는 돌풍의 팀이 되었습니다. 주전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명의 젊은 얼굴들이 악착같은 플레이를 펼치며 그 빈틈을 조금씩 메워나갔습니다. 김원섭, 김민우, 이범호 등 베테랑 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되었죠. 수비에서는 빠른 중계플레이, 한 베이스라도 더 가려는 주루플레이로 부족한 팀 전력을 메워나갔습니다.



둘, ‘지키는 야구’를 가능케 한 든든한 마운드

든든한 투수진이 만들어내는 ‘지키는 야구’가 후반기 돌풍의 핵심 비결입니다
l 든든한 투수진이 만들어내는 ‘지키는 야구’가 후반기 돌풍의 핵심 비결입니다

달라진 후반기 성적의 비결, 핵심은 바로 마운드입니다. 무엇보다 마운드의 힘이 예년과는 달라졌습니다. 선발진 중에서는 든든한 에이스 양현종과 스틴슨이 이미 10승을 따냈고 임준혁도 8승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는 중입니다. 24세이브를 거둔 특급 소방수 윤석민이 중심축이 되면서 불펜이 가지는 무게감도 예년과는 달라졌죠. 그리고 김광수, 에반 믹 등의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하면서 후반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점수를 쉽게 내주지 않는 든든한 마운드가 지키는 야구를 가능케 하면서 호남선 특급열차에 최고의 연료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불펜의 핵심 윤석민은 올 시즌 거침없는 삼진쇼를 보여주며 통산 1000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l 불펜의 핵심 윤석민은 올 시즌 거침없는 삼진쇼를 보여주며 통산 1000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KIA타이거즈가 기록 중인 팀 방어율 4.34는 후반기에서 당당히 2위를 달리는 기록입니다. 특히 1점 차 승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요. 10경기 가운데 8승 2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입니다. 아울러 7회까지 앞선 경기 가운데 승리한 경우는 13승 1패로 3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한데요. 이는 불펜의 ‘지키는 야구’가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셋, 호남선 특급열차의 기관사 김기태 감독

김기태 감독은 팀의 부족한 부분을 뛰어난 전술로 메우며 팀 전력을 상승시켰습니다
l 김기태 감독은 팀의 부족한 부분을 뛰어난 전술로 메우며 팀 전력을 상승시켰습니다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는 뛰어난 선수들만의 힘 때문만은 아닙니다. 뛰어난 선수들을 잘 이끌어내는 감독이 있어야 하죠. KIA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특급열차의 기관사가 되어주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폭넓은 선수기용을 통해 주전들의 부상과 선수층이 얇은 약점을 메워갔습니다. 무명의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해 선발출전시키는 파격적 작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습니다. 대졸 신인 외야수 김호령, 고졸 신인 투수 박정수와 고졸 2년 차 유격수 박찬호의 과감한 발탁, 서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18홈런을 합작 중인 포수 이홍구와 백용환의 성장도 김기태 감독의 파격적 용병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넷, 부족한 팀 전력을 정신력으로 메워낸 선수들

올 시즌 7번이나 끝내기 승리를 챙길 정도로 끈끈한 경기력과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 올 시즌 7번이나 끝내기 승리를 챙길 정도로 끈끈한 경기력과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계속되는 부진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는 침체될 수도 있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KIA타이거즈 선수들은 오히려 더 큰 배짱을 키우며 정신력을 가다듬었죠. 비록 팀 전력은 부족할지라도 절대 상대에게 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것이 올 시즌 KIA타이거즈 선수들의 달라진 점입니다. 정신력이 좋아지게 되면서 주루나 수비, 타격도 더불어 좋아졌습니다.



다섯, KIA타이거즈의 미래가 될 새로운 얼굴들

새로운 선수들은 팀이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l 새로운 선수들은 팀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없습니다. KIA타이거즈의 미래를 준비할 새로운 리빌딩의 실마리를 찾게 된 것이죠. 특히 포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홍구와 백용환 두 선수가 서로 경쟁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KIA타이거즈에게 있어 큰 수확이었습니다. 신인 선수인 김호령이나 박찬호 역시 팀 내에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선수들에 더해 신선함과 활기를 더해줄 새로운 선수들이 발견되고 성장한다는 점은 KIA타이거즈에게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질 멋진 드라마를 기대해주세요!
l 앞으로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질 멋진 드라마를 기대해주세요!

이제 정규시즌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KIA타이거즈는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여야 하죠. 때문에 앞으로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완전히 달리진 KIA타이거즈의 야구는 앞으로 남은 치열한 일정을 오히려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KIA타이거즈를 이끌고 있는 김기태 감독은 "배가 항구를 출발해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을 보면 많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잔잔하게 순항을 하다가도 큰 파도에 출렁일 수 있죠. 폭풍과 태풍을 만나면 전복될 수도 있고 크게 고장이 날 수도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KIA타이거즈는 약점이 많았던 팀이었습니다. 거센 파도를 만나 출렁이는 배처럼요. 하지만 파도를 이겨낸 뒤에는 항상 맑은 날이 찾아오듯 KIA타이거즈의 남은 후반기 일정은 승리의 빛으로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 기대하게 됩니다. KIA타이거즈가 그려낼 뒷심 드라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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