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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2015년 남녀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하다2015/12/09by 현대자동차그룹

WK리그 우승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K리그 우승 전북현대
한국 축구를 집어삼킨 현대자동차그룹 남녀 축구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15년 WK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l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15년 WK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역시 최강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전북현대모터스FC였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두 팀이 올해 리그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요. 명실상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발돋움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전북현대모터스FC. 이번 시즌 두 팀의 활약상과 승리의 순간을 살펴봅시다.



접전 끝에 얻은 홈구장 승리,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WK리그의 역사를 새로 쓴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
l WK리그의 역사를 새로 쓴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올해 또 하나의 신화를 썼습니다. 여자 축구 리그인 WK 정규 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차지해 WK리그 최초 통합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건데요. WK리그는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정규 리그, 정규 리그 2위와 3위가 벌이는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우승팀과 정규 리그 우승팀이 우열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으로 진행됩니다.

정규 리그에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13경기 연속 무패(10승 3무)라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했고, 단 1패(19승 4무 1패, 승점 61)만 내주며 1위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하지만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을 상대로 한 챔피언결정전은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요. 1, 2차전 득점 합계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은 득점 없이 비겼고, 2차전도 득점 없이 지났죠. 이어진 연장전에서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이 선제골을 넣었고, 승리의 여신은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연장전 종료 직전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성공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4-3으로 이기며 승리의 왕관을 차지했죠.

앞으로도 WK리그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l 앞으로도 WK리그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이번 시즌의 우승은 또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WK리그는 소속된 일곱 개 팀이 연고지를 확정해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제도에 따라 경기가 운영됐는데요. 덕분에 그동안 제대로 된 친정이 없어서 설움을 받던 WK리거들은 이번 시즌 따뜻한 홈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죠. 특히, 이번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안방인 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렸기에 더더욱 우승을 빼앗길 수 없었을 터. 선수들은 홈구장에서 반드시 우승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혈투를 벌였습니다. 올해는 여자월드컵과 동아시안컵 등을 통해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WK리거들이 큰 힘을 얻기도 했는데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이와 같은 성원으로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WK리그 통합 4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최선을 다한 최고의 기록, 전북현대모터스FC

K리그 4번째 우승에 최다 관객 수 기록까지, 2015년은 전북현대의 해!
l K리그 4번째 우승에 최다 관객 수 기록까지, 2015년은 전북현대의 해!

지난 11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축제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홈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인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성남FC와의 대결과 경기 종료 후 우승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전북현대모터스FC는 지난 11월 8일 제주에서 열린 36라운드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짓고 마지막 홈경기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기로 한 겁니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내내 팽팽했고 1-1로 비기면서 종료됐죠. 시상식에서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즐거워했고 최 감독은 “우승을 확정 짓고 난 이후 경기임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너무 대견했다”며 “오늘 우승 세리머니를 함께하기 위해 찾아 준 팬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주장 이동국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지난해 우승팀이라 상대 팀들의 견제가 심했고 시즌 중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선 8강 탈락으로 아쉬움이 컸는데, 그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말하며 “팀을 위해 헌신한 모든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도 전북현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 했습니다
l 올해도 전북현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또 하나의 대기록이 완성됐는데요. 이날 경기에 2만 8,460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모터스FC는 올해 K리그 클래식 누적 관중 33만 856명을 기록한 겁니다. 12개 구단 중 최다이며, FC서울의 32만 6,269명을 4,587명 앞선 기록이죠. FC서울과 수원삼성블루윙즈 등 수도권 연고 구단이 아닌 곳에서 관중 수 1위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03년 대전시티즌 이후 처음인데요. 한편, 지난 11월 29일 경기를 끝으로 전북현대모터스FC는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22승 7무 9패(승점 73)를 기록했고, 작년에 이어 K리그 클래식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맞이했습니다.



글. 모터스라인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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