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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2015 K리그 우승!
시상식에서 발견한 우승 비결 32015/11/26by 전북현대모터스FC

전북현대모터스가 2015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축구 명가로 우뚝 선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의 비결을 홈구장 시상식에서 들어보았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가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 전북현대모터스가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1월 21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성남 FC와 대결은 이미 시작 전부터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가 2015 시즌 우승을 확정 지어 홈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날이었으니까요. 게다가 K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것은 2003년 성남 일화 이후 12년 만의 일입니다. 그야말로 전북현대 왕조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죠.



대박이가 매치볼을 전달하기 위해 에쿠스 미니카를 타고 입장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 완전 대박!
l 대박이가 매치볼을 전달하기 위해 에쿠스 미니카를 타고 입장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 완전 대박!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되어 함께 즐겼던 11월 27일 축제 같았던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식 현장. 이 순간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세 가지 우승 비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 만한 전북현대모터스의 우승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1. 희생과 헌신으로 뭉쳐진 팀워크

감독과 선수들이 끈끈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한 것이 우승의 첫 번째 비결입니다
l 감독과 선수들이 끈끈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한 것이 우승의 첫 번째 비결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던 전북현대모터스였지만 우승이 쉽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일찌감치 오른 선두 자리에 부담감을 느껴 오히려 전북만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강희 감독은 올해 우승의 공을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선수단 특유의 문화인 믿음과 헌신으로 극복했다는 것이죠. 최강희 감독은 "1년 내내 우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한 경기를 이기는데 급급한 면이 있어서 팀의 완성도를 높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고생한 끝에 1위를 지켜냈습니다.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의 일등공신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은 우승의 공을 선수와 팬에게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l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의 일등공신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은 우승의 공을 선수와 팬에게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강희감독의 말대로 올 시즌은 비교적 상대를 압도한 경기가 적었고, 특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도 큰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가 나올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선수들 사이에서 불화가 나오지 않은 것은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 특유의 문화와 정신, 희생, 헌신, 팀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래 포지션이 중앙 수비수인 김기희 선수는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전북현대모터스에서는 측면 수비수로 많이 기용됐습니다. 전술적 이유로 수비력이 좋은 김기희 선수를 측면으로 돌려 기용했던 것이죠. 자신의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면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자리에서 뛰면 온전한 경기력을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대표팀에 소집돼야 하는 김기희 선수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김기희 선수는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묵묵히 팀을 위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최강희 감독은 올 한 해 최고의 일등공신으로 김기희 선수를 꼽습니다. 김기희 선수가 희생에 가장 부합하는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2.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가 우승의 또 다른 원동력입니다
l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가 우승의 또 다른 원동력입니다

국내와 해외 여러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이번 시즌 전북현대모터스에 합류한 이근호 선수는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한 것들을 전북현대모터스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클럽하우스와 전북현대모터스의 놀라운 후원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이근호 선수에게도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춘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는 놀라움이었습니다. 이근호 선수는 “전북현대모터스의 클럽하우스는 영국의 좋은 구단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직접 들어와서 겪어보니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카타르 친구들에게 화상 통화로 클럽하우스는 자랑한 적이 있는데 모두들 훈련 시설을 보고 깜짝 놀라더군요. 대표팀 시설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모두가 놀랄만한 좋은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선수가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고 클럽하우스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클럽하우스는 다른 팀 선수들도 탐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l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클럽하우스는 다른 팀 선수들도 탐내는 곳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의 자부심이 될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 그리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는 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은 선수들에게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렇게 구단과 그룹의 큰 후원이 우승의 비결이 되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3. 최다관중을 달성한 홈 팬의 응원

올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준 전북현대모터스의 홈 팬들이 우승의 가장 큰 비결입니다
l 올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준 전북현대모터스의 홈 팬들이 우승의 가장 큰 비결입니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상식이 열린 11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총 2만 8460명의 관중이 입장해 전북현대모터스는 누적관중 33만 856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올 시즌 가장 많은 팬들이 찾은 구단에 오른 것이죠. 이동국 선수는 "서울이나 수도권 도시보다 인구가 적은 전주에서 최다관중을 기록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 같아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라운드에 나서게 되면 전북현대모터스 팬만의 특유한 색깔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데, 이렇게 뜨거운 관중들 앞에서라면 열심히 뛸 수 밖에 없죠. 구단과 팬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며 전북현대모터스를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꾸준히 팬들과 가까이 함께 해왔기에 전북현대모터스의 우승은 더욱 가치를 발했습니다
l 꾸준히 팬들과 가까이 함께 해왔기에 전북현대모터스의 우승은 더욱 가치를 발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팬과 선수의 거리가 가까운 것으로도 무척 유명합니다. 구단이 지역 사회를 향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려는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기 때문이죠. 있다. 이동국, 이근호, 이재성 같은 팀의 간판급 선수들까지 빠짐없이 지역 행사에 참가해 팬들의 큰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경험을 하다 전북현대모터스에 합류한 이근호 선수는 “왜 팀 홈경기에 많은 관중이 오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제가 겪었던 K리그 팀 중 가장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팀입니다.”라고 전북현대모터스가 펼치는 사회 활동을 설명했습니다.

내년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우승을 상징하는 별 하나가 더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l 내년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우승을 상징하는 별 하나가 더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모든 시즌이 끝났습니다. 잠시 숨을 가다듬어야겠죠. 성공적인 올 시즌을 보낸 전북현대모터스는 내년에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평균 2만 명의 관중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올해에는 정규리그만 정상에 올랐지만 내년에는 아시아 정상에도 오르겠다는 것이 전북현대모터스의 새로운 목표입니다.

최강희 감독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 내년에는 더욱 좋은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팀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더 강한 팀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기 내용을 높여 전주성을 찾는 홈 팬들이 즐거운 축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수 영입과 동계훈련을 착실하게 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더 화끈한 닥공축구를 펼칠 전북현대모터스의 다음 시즌,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세요?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응원구호 “오오렐레~”를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전북현대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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